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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16:33 (달러/원 마감) 장 막판 하락 반전..네고에 막히고 위험 회피도 누그러져 (종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6-08 16:41:37
조회수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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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장중 상승폭을 반납하고 결국 하락 마감됐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1.90원이 낮은 1122.10원에 최종 거래됐다.


이날 환율은 전날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했던 시장의 위험회피 분위기에 계속 영향을 받으며 추가 상승에 나서는 듯했으나 장중 아래로 방향을 돌렸다.


수급 쪽에서 수출 업체들의 네고 물량 등이 환율의 추가 상승을 가로막고 나선 가운데 대외 여건도 환율 상승에 불리하게 변했다. 하락 출발한 국내 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위험회피 분위기가 누그러졌으며 미국 달러화도 약세를 나타냈다.


환율은 장 초반 1127원 선까지 상승했다가 이후로는 상승세가 제한되며 답보 상태를 보였고 오후 2시 이후로는 하락세로 돌아서 전일 종가(1124원)를 하회했다.


한 외국계은행의 딜러는 "수급상으로도 네고 물량이 꾸준했고 증시 반등이나 달러화 약세 등으로 시장의 롱 포지션들도 버틸 수 없는 분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밤 제임스 코미 전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청문회 증언을 앞두고 전개됐던 시장의 위험회피 분위기는 지난 밤 코미 전 국장이 서면 증언을 통해 기존 내용을 되풀이한 가운데 다소 약화되는 양상이었다.


코스피지수.는 0.15%가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장중 순매도를 기록하다 장 막판 대규모 순매수로 돌아섰다.


국제 외환시장에서는 오후 들어 달러/엔 환율이 109엔대 중반 레벨로 후퇴하는 등 달러화 약세 분위기가 나타났다.


▲ 위도 막힌 환율..코미가 레인지 장 뚫어줄까


이날 장 초반만 해도 환율은 1110원대의 지지력과 시장의 위험회피 모멘텀에 레인지 상단을 테스트하는 듯했다. 이날 고점으로 기록된 1127.10원은 장중 거래된 레벨로 지난달 24일 이후 2주 만에 최고치였다.


하지만 환율은 1120원대 후반의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오히려 뒷걸음질 쳤고 이에 시장에서는 여전한 레인지 장세에 대한 인식이 공고해지는 분위기다.


다른 외국계은행의 딜러는 "1120원 밑에서는 연금만 사려고 하지 팔려고 하는 주체가 없을 것이고 네고 물량도 1120원대 후반에서 버티고 있다는 게 확인된 이상 점점 레인지가 좁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밤 빅 이벤트의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른바 '코미 청문회'에서 어떤 발언들이 나오면서 미국 정치권을 얼마나 흔들지가 관건이다.


또 다른 외국계은행의 딜러는 "코미의 발언 수위가 관건인데 이로 인해 증시나 다른 통화들의 움직임이 어떻게 될지가 궁금하다. 달러/원 환율의 움직임을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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