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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16:21 (달러/원 마감 종합) -한은 추가 금리인상 시사에도 1170원대 상승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8-26 16:55:56
조회수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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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약 3년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열어뒀지만 달

/원 환율은 26일 상승 마감했다.

간밤 글로벌 위험 선호 강화에 이날 달러/원은 전일비 3.1원 하락한 1165.0원에 개장

했다.

하지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소화하면서 환율은 상승 전환해 전날 종가

 대비 2.4원 상승한 1170.5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인상했다.

한은은 코로나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5월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0.5%까지

낮춘 이후 9차례 연속 동결했지만, 금융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2018 11월 이후

처음으로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한은은 코로나 4차 대유행에도 경제회복세가 유지되고 있다면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당초 전망치인 4%로 유지했다.

또한 통화정책 완화 정도를 점진적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열어뒀다.

금리 인상 발표 직후 환율은 1163원 선까지 낙폭을 확대했지만 이후 오히려 반등 압력

을 키워 1170원대로 올라섰다.

금리 인상 선반영 속 금리 동결 소수의견과 이주열 총재의 한국 잠재성장률 하락

발언 등이 도비시하게 해석됐다는 진단이 제기됐다.

A 은행 외환 딜러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도 한국 잠재성장률이 하락했다는 총재

발언에서 향후 금리 인상 캡이 1% 정도로 낮아진 것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원화가 약세

 반응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장 중 달러/원 환율이 오른 데는 글로벌 달러 반등과 위안화 약세 및 외인

주식 매도가 주요인으로 꼽혔다.

또한 이주열 한은 총재가 최근 원화가 상당폭 약세를 보인 데 대해 강달러 영향이라고

 밝혀 당국의 환율 스탠스에 대한 의문을 키우기도 했다.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달러가 반등하면서 연준 테이퍼링 관련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발언에 대한 경계감이 확대됐다.

아울러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걷히지 않는 가운데 중국 증시 하락과 위안화 약세

흐름이 원화 약세를 부추겼다.

게다가 코스피 부진 속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가 3천억원대로 확대되고, 역내 수급

이 달러 수요 우위로 형성되자 달러/원은 계속 전진했다.

B 은행의 외환 딜러는 "강달러 전망에다 실수요 측면에서 매수세가 워낙 좋다 보니

 이제 1160원대는 낮아 보인다"면서 "당분간 외인 주식 매매 동향 따라 단순하게 접근

하는 게 편할 것 같다"고 말했다.

C 은행 외환 딜러는 "네고 강도는 약화되고, 이런 저런 달러 수요가 꾸준히 들어오다

보니 심리가 함께 영향받고 있다"면서 "수급이 이렇게 형성돼버리면 환율 저점은 계속

 올라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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