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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16:37 (달러/원 마감 종합)-짙은 당국 개입 경계에도 수급 소화하며 소폭 하락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1-20 17:09:19
조회수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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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은 20일 소폭 하락 마감했다.


전일비 0.6원 내린 1115.0원에 개장한 환율은 1.3원 하락한 1114.3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간 기준으로도 1.3원 밀렸다.


장 중 환율은 개장가를 기준으로 2원 범위를 오르내리며 양방향으로 거친 움직임을 보였다.


전날 외환 당국의 고강도 개입 여파로 장 초반부터 당국 경계감이 고조된 가운데 일각에서는 오늘도 당국이 장 중 변동성 관리에 나선 것으로 추정했다.


미국의 추가 부양책 합의 재개 소식으로 위험 선호 심리가 유지되고 달러는 약세 흐름을 이어갔지만, 달러/원은 당국 개입 변수와 국내 코로나19 급증 추세에 부담을 느끼며 제한적으로 하락했다.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하루 확진자는 363명으로 지난 8월 28일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방역 당국은 수도권에서 코로나 3차 유행이 진행 중이라고 평가하면서 전국적 대유행 가능성도 경고했다.

다만 원화 강세에 대한 전망이 유지된 가운데 환율 반등에 따른 고점 대기 매물에 환율의 상승 압력은 제한됐다. 이에 환율은 1110원대를 오르내리다 종가 픽싱 물량 등에 눌리다 소폭 하락 마감했다.


A 은행 외환 딜러는 "상단에서는 네고도 유입됐지만, 하단에서는 역외들의 매수세도 적극적으로 들어왔다"면서 "양방향 수급 속에서 당국으로 추정되는 물량도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B 은행 외환 딜러는 "달러 전망이 변하지 않는 상황에서 오르면 팔자는 수급 대응이 현재로서는 우세해 보인다"면서도 "당국이 의지를 가지고 워낙 신경을 쓰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새로운 모멘텀이 나오지 않는다면 환율의 일방적인 급락 가능성은 낮아진 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C 은행 외환 딜러는 "아직 원화 강세 전망이 크게 조정될 시점은 아니"라면서 "국내 코로나19 전개 상황이 변수인데 만약 사태가 악화돼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된다면 달러/원 하단은 상향 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피는 0.24% 상승 마감했고, 외국인 투자자는 1천억원대를 사들여 12거래일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이 기간에 외인들의 순매수 규모는 5.3조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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