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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17:03 (달러/원 마감 종합)-하락 우호적 재료에 수급까지 실리며 23개월래 최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1-11 17:51:05
조회수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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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하루 만에 하락해 23개월래 가장 낮은 수준에서 마감했다.


전일비 0.9원 오른 1116.0원에 개장한 환율은 5.1원 내린 1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18년 12월 4일 이후 최저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진전 소식에 따른 미국 국채 금리 급등에 반짝 반등했던 달러가 재차 약세 경로를 되찾고 위안화 강세도 재개되면서 달러/원은 하방압력을 키웠다.


또한 코스피가 1.35% 상승해 2018년 5월 이후 최고치로 올라선 데다 5거래일 연속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사들인 점도 원화 강세를 부추겼다. 최근 5거래일 동안 외인들의 순매수 규모는 약 3.2조원에 이른다.


한편 수출 회복세도 재차 확인됐다. 관세청에 따르면 10일까지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1% 급증했고, 특히 반도체 수출은 약 32% 증가했다.


이처럼 국내외 재료들이 원화 강세에 우호적으로 형성되자 달러/원 상단은 이렇다할 반등없이 계속 무겁게 눌렸다.


일부 증권사들의 숏 플레이와 함께 역외 매도와 일부 네고까지 실리면서 환율은 연신 뒷걸음질쳤고, 이에 장 중 1109.2원까지 밀렸다.


A은행의 외환딜러는 "비드 호가가 얇은 상황에서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환율이 밀린 것 같다"고 말했다.


B외환딜러는 "국내 수출지표도 그렇고 주식시장도 워낙 좋다보니 환율이 이렇게 반응한 듯 하다"고 말했다.


한편 C은행 외환딜러는 "포지션 상의 숏 플레이도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역외로 추정되는 물량도 소화됐다"면서도 "다만 결제가 일부 나오는 등 네고가 크게 우위를 보이진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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