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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16:30 (달러/원 마감 종합)-도비시한 연준에도 달러 되돌림ㆍ결제수요에 상승 전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7-30 17:58:45
조회수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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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소화하면서 달러/원 환율은 30일 변동성 장세를 보이다 소폭 상승 마감했다.


전일비 3.1원 내린 1190.0원에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전약후강 장세를 형성하다 1.3원 오른 1194.4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7월 정례회의에서 시장 예상대로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현재의 0-0.25%로 유지하고, 경제 지원을 위한 모든 수단을 사용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 경로는 바이러스의 진로에 크게 의존할 것"이라는 문구를 새로 추가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6월 중순부터 늘어난 코로나19 확산세가 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신호가 있다면서 "우리는 금리 인상 검토를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7월 FOMC 회의를 두고 도비시했다는 평가가 우세했고, 달러 약세 기조에 더욱 힘이 실렸다.

연준은 한국을 포함한 9개국 중앙은행과 체결했던 통화스왑 만기를 6개월 연장하고, 각국 중앙은행이 보유한 미국 국채를 통한 유동성 공급 기구도 내년 3월까지 연장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최근 달러 조달 여건이 크게 개선됐는데도 연준이 달러 유동성 공급 라인을 유지하겠다고 결정한 데 대해 최근 달러 약세를 용인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며 달러/원 환율은 1190원으로 하락 출발 이후 지난 3월11일 이후 최저치인 1187.9원까지 더 밀렸다. 코스피는 장 중 기준으로 지난 10월 초 이후 최고치로 올랐다.


하지만 환율의 추가 하락은 막혔다. 달러/원 1180원 후반대서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지력이 형성된 상황에서 국제 외환시장에서 달러 약세 되돌림 흐름이 전개됐기 때문이다.


유로/달러는 1.18 저항을 넘지 못하고 반락했고, 위안화를 비롯한 달러/아시아는 일제히 반등했다.


DBS는 이날 보고서에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유로화는 월간 4% 이상 강세를 보인 이후에는 움직임은 둔화됐다"면서 "월간 차트상 유로/달러는 현재 주요한 추세 저항선인 1.18선에 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기적 유로 롱 포지션은 2018년 4월 이후 최고치에 도달했다"면서 "이달 유로 강세는 펀더멘털보다는 모멘텀에 이끌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오후 들어 달러/원은 1190원대로 반등해 1195원까지 오르다 고점 부근인 1194.4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한 은행 외환 딜러는 "FOMC에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였지만 장 중 결제도 꽤 나오고 달러도 반등하면서 달러/원 하단이 또 막혔다"면서 "환율의 추가 하락이 만만치 않을 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다른 외환 딜러는 "한-미 통화스왑도 연장되고, 외인들은 주식을 다시 사고 있고, 무엇보다 달러인덱스 레벨을 보더라도 달러/원 환율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5거래일째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코스피는 차익실현 매물에 고점에서 되밀리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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