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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16:40 (달러/원 마감)-오후 위험회피 급선회로 속등..월간 기준 1년 만의 최대 낙폭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6-30 16: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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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원 환율은 2020년 상반기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상승 마감했다.


전일비 0.1원 내린 1198.5원에 개장한 환율은 장 후반 상승 압력을 키우다 4.4원 오른 12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월간 기준으로는 35.5원 하락해 작년 6월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간밤 뉴욕 주요 주가지수가 일제히 반등한 여파에 코스피가 장 중 한때 2% 가까이 오르고, 커스터디 관련 달러 매물이 소화되면서 오전 거래에서 환율은 1195원선까지 밀렸다.


하지만 전날 대비 달러 공급 강도가 완화되고 오히려 결제수요가 우위를 점하면서 이후 환율은 보합권으로 반등했다.


미국 행정부가 29일(현지시간) 홍콩에 대한 특별 지위를 중단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중국 전인대가 이날 홍콩 보안법을 통과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도 아시아 주식시장과 통화들은 이에 대한 이렇다 할 반응 없이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장 후반 국내외 증시가 반락하고, 달러/아시아가 일제히 반등하는 등 위험회피 쪽으로 분위기가 급변했다. 나스닥 선물 및 S&P500 선물도 일제히 하락 전환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1197원선에서 1203원까지 속등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 과정에서 숏 커버를 비롯한 시장 포지션 조정을 추정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장 후반부 역외 매수세가 몰리면서 환율이 반응했다"면서 "이전에 나온 재료들이 뒤늦게 반영한 영향도 있지 않나 한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 딜러는 "오전에 홍콩 보안법이 통과됐는데도 환율이 하락하는 게 다소 이상하기는 했다"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는 미국의 홍콩 특별 지위 박탈에 대해 보복하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 중 외환당국이 시장 안정화를 위해 58.51억달러를 순매도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또한 앞서 한은과 기재부는 공동으로 시중 외화 유동성 공급을 위한 새로운 정책 수단으로 환매조건부 외화채권 매매제도를 도입할 것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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