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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16:39 (달러/원 마감 종합)-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우려에도 당국 스무딩 추정에 상승 제한, 6.6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2-26 16:47:12
조회수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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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지속되면서 26일 달러/원 환율은 전날 급락세에서 벗어나 하루 만에 상승 마감했다.


코로나19 확산 공포가 세계 금융시장을 강타한 가운데 국내에서 신규 확진자(전일 오전 공식 발표 기준)가 하루새 최대 증가폭인 253명 늘고 이에 확진자가 누계 1146명까지 급증하면서 이날 국내 금융시장은 다시 출렁였다.


코스피가 1.28%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무엇보다 사흘째 지속된 외인들의 대규모 주식 매도 공세에 시장심리는 더욱 흔들렸다. 이날 하루 동안만 약 7년 만의 최대 규모인 8800억원 어치를 팔아치운 외인들은 3거래일 동안 2.4조원 상당의 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간밤 뉴욕 증시가 폭락한 여파에 전일비 6.2원 갭업한 1216.5원에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한동안 이 부근에서 횡보하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표 이후 1220원으로 속등해 전고점인 1223원을 위협했다.


하지만 이후 환율은 1217선으로 급하게 되밀렸고, 이후 1215원선으로 좀 더 밀렸다. 이 과정에서 대기 매물이 일정 부분 소화되기도 했지만 일부 딜러들은 외환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을 강하게 추정했다.


이후 달러/위안의 반락과 코스피의 낙폭 회복 등에 환율은 1213원선까지 좀 더 밀렸지만 이후 코로나19 우려와 외인 주식 매도 공세 등에 따른 저점 매수세에 환율은 전일비 6.6원 오른 1216.9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환율이 전고점을 뚫고 올라갈 경우 불안심리가 대폭 커질 수 있는 만큼 당국이 전고점 근처에서 관리하면서 저항선을 형성하려는 듯 하다"면서도 "현재로선 코로나19 사태가 급격하게 완화될 여지가 적은 만큼 환율이 쉽게 되밀릴 분위기는 아니"라고 말했다.


한편 내일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로이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한은은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1.00%로 인하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대해 위의 딜러는 "내일은 한은의 금리 결정과 총재 멘트 발언 하나하나에 환율이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금통위를 앞두고 포지션 정리도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금통위 당일 당국 스탠스도 신경이 쓰인다"고 말했다.


** 시가 1,216.5, 고가 1,220.0, 저가 1,213.5, 종가 1,216.9


** 거래량: 서울외국환중개 72.43억달러, 한국자금중개 2.98억달러


** 27일자 매매기준율: 1,216.8


** 외국인 주식순매매: 유가증권시장 8,849억원 순매도, 코스닥시장 1,825억원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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