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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16:37 (달러/원 마감 종합)-무역합의 서명보다는 일시적 달러 수요에 상승, 4.1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1-16 16:46:14
조회수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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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휴전 상태로 들어갔지만 16일 달러/원 환율은 상승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은 15일(현지시간)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했다. 이번 합의문의 주요 골자는 중국의 미국산 제품 구매 확대와 중국 금융시장 개방 그리고 위안화 평가절하 지양 등 환율정책으로 요약된다.


약 18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양국이 합의문에 서명한 데 대해 국제 금융시장은 물론 안도했지만 추가 환호 랠리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공개된 합의문 내용이 그간 시장에 알려졌던 수준에 그친 데다 무엇보다 기술이전, 지적재산권 보호 등에 관한 민감한 사안은 2단계로 미뤄졌기 때문이다.


이에 아시아 금융시장은 대체로 무덤덤한 반응을 보인 한편 중국 증시는 하락했고, 위안화는 소폭 약세를 보였다.


달러/원 환율은 이날 대외 모멘텀보다는 주로 역내 수급에 주로 영향 받으며 움직였다. 전일비 2.5원 오른 1159.5원에 개장한 환율은 이후 1161.3원까지 속등했다.


마(MAR)시장에서 이례적으로 스팟 마가 +20전까지 거래되면서 장초반부터 롱 심리가 대거 확대됐다. 이같은 배경을 두고 시장참가자들은 최근 포스코 해외채권 발행과 관련한 15억달러 상당의 달러 수요 유입을 추정했다.


장 초반 일부 역외로 추정되는 달러 매도세가 집중되며 환율은 반락하기도 했지만 환율은 대규모 수급 변수를 반영하면서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마 시장에서 관련 물량이 대부분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시장참가자들의 수급 경계감은 계속 이어지다 결국 환율은 전일비 4.1원 오른 1161.1원에 마감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스팟 마가 이렇게 높게 처리된 적은 드문 일이다. 포스코 관련 물량이 처리된 것으로 보이는데 당분간 환율은 수급 여건을 주목하는 가운데 이에 따라 이후 방향성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내일은 올해 첫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가 예정돼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재차 강조한 이후 연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다소 약화한 상황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에 관심이 쏠린다.

만약 금통위 금리 인하 소수의견이 1명에 그치거나 만장일치 금리 동결이 나와 향후 금리 인하 기대가 크게 조정될 경우 원화 강세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 시가 1,159.5, 고가 1,161.3, 저가 1,156.9, 종가 1,161.1


** 거래량: 서울외국환중개 87.02억달러, 한국자금중개 2.85억달러


** 17일자 매매기준율: 1,159.6


** 외국인 주식순매매: 유가증권시장 368억원 순매도, 코스닥시장 14억원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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