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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16:19 (달러/원 마감 종합)-이란 미사일 보복 공격에도 급등세는 진정, 4.4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1-08 17:27:55
조회수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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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은 8일 중동발 리스크 전개 양상 따라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다 전일비 4.4원 오른 1170.8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개장 직후 급등했다. 전일비 3.9원 오른 1170.3원에 개장한 환율은 이후 1179.3원까지 속등했다.


지난 3일 이란 군부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총사령관이 미군 드론 공격으로 사망한데 따른 이란의 보복 공격이 단행됐기 때문이다.


미군은 이란이 이날 최소 2곳의 이라크 주둔 미군기지에 탄도미사일 12발 이상을 발사했다고 발표했고, 이란 관영 TV는 이란이 이라크내 미국 목표물에 미사일 15발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달러/엔이 급락하고, 달러/아시아가 일제히 상승하는 등 국제 금융시장이 요동친 가운데 원화는 아시아 통화 중 가장 빠르게 절하폭을 키웠다. 이에 달러/원은 직전 종가 대비 13원 가량 올라 단숨에 1180원대를 넘보는 듯 했다.


코스피는 장 중 1.7%까지 낙폭을 늘렸다.


하지만 이후 환율은 빠르게 오름폭을 반납하며 미끄러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 미군기지에 대한 이란의 보복성 공격에 대해 "다 잘 될 것"이라고 트위터에서 말하며 8일(현지시간) 오전에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혀 추가적 충돌 우려를 누그러뜨렸다.


또한 미국의 추가 보복이 없다면 이란은 공격을 멈출 것이라는 일부 보도도 영향을 미쳤다.


한편 이란 정부 대변인은 "이란은 전쟁을 추구하지 않지만, 공격 받으면 궤멸적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 간 당장의 추가적인 군사 충돌 우려가 잦아들면서 달러/원에 대한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고 이와 함께 환율 급등에 따른 네고도 일부 소화되면서 환율은 1170원 초반대로 빨리 후퇴했다.


코스피 또한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낙폭을 줄였다. 특히 외인들이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2600억원 어치를 사들여 시장심리 안정을 도왔다. 삼성전자, 하이닉스는 장 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랠리를 보이다 삼성전자는 1.79%, 하이닉스는 3.62% 각각 상승 마감했다.

당국의 시장 안정화 발언도 이어졌다.


홍남기 부총리는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중동 지정학적 불안에 따른 중동 상황 전개에 따라 정부내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적기에 대응하겠다고 강조하면서 금융시장 및 자금 유출입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이날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열고 필요시 시장안정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환율 급등에 대한 당국 경계도 일부 반영됐다.


이같은 여건에 환율은 오후 들어 1170원 초반대서 보폭을 줄이다 결국 전일비 4.4원 오른 1170.8원에 최종 거래됐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엔도 반등하는 등 전반적인 글로벌 흐름을 따랐고 이런 가운데 네고도 소화됐다"면서 아울러 당국 경계도 환율 흐름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다른 외환딜러는 "오후 들어서 비드가 꾸준히 들어온 것을 보면 대기 결제수요가 있었던 듯 하다"면서 "아직은 심리가 사그라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이날 장 중 한때 4% 이상 급등했지만 1% 이내로 오름폭을 줄였다.


** 시가 1,170.3, 고가 1,179.3, 저가 1,169.7, 종가 1,170.8


** 거래량: 서울외국환중개 72.89억달러, 한국자금중개 2.26억달러


** 9일자 매매기준율: 1,174.10


** 외국인 주식순매매: 유가증권시장 2,597억원 순매수, 코스닥시장 459억원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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