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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16:32 (달러/원 마감 종합)-트럼프 홍콩인권법 서명 후폭풍에 상승..외인 주식 역송금은 주춤, 1.8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1-28 17:12:06
조회수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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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원 환율은 28일 무역협상 불확실성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전일비 1.8원 오른 1179.0원에 형성됐다.


미-중 1단계 무역합의를 앞두고 낙관론에 힘을 실어온 국내외 금융시장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강한 반발에도 홍콩 인권법에 서명함에 따라 무역협상 불발 우려를 반영하며 움츠러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홍콩 시민들에 대한 존경심에서 이 법안들에 서명했다"면서 "법안들은 중국과 홍콩의 지도자들과 의원들이 평화적으로 의견차를 해소해 장기적인 평화와 모두의 번영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 속에서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미국의 홍콩 관련법은 중국에 대한 내정간섭이라며 강하게 반발하며 강경한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개장 직전 달러/위안(CNH)이 속등함에 따라 이날 달러/원 환율은 2.3원 오른 1179.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환율은 1180.5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최근 환율 흐름을 주도했던 외인 주식 역송금 수요는 오전 중에도 일부 유입된 것으로 파악된다. 외인들은 16거래일째 국내 유가증권을 순매도했지만 그 규모는 이전보다 줄었고, 실제 환율에 미치는 영향력도 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외인들은 1300억원 어치의 국내 유가증권을 순매도했다.


또한 환율이 1180원대로 오르자 대기했던 네고도 소화되면서 환율 상승압력은 완화됐다. 물론 홍콩인권법 서명에 대한 중국 정부의 강한 반발에도 위안화 약세가 제한된 측면이 크게 작용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외인 주식 역송금 수요는 이전보다 잦아든 반면 네고는 유입됐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홍콩인권법에 서명만 하지 않았더라도 환율은 오늘 1170원 중반대로 밀렸을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환율 하단에서는 이런저런 수요들이 유입되는 양상"이라면서 "홍콩인권법과 관련해서는 일단 무역합의를 앞둔 노이즈로 해석됐는데 이후 시장 전반에 미칠 여파에 대해서 좀 더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29일에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가 예정돼있다. 로이터 조사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압도적이다.

** 시가 1179.5, 고가 1180.5, 저가 1178.1, 종가 1179.0


** 거래량: 서울외국환중개 54.78억달러, 한국자금중개 4.47억달러


** 29일자 매매기준율: 1179.3


** 외국인 주식순매매: 유가증권시장 1291억원 순매도, 코스닥시장 462억원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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