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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16:45 (달러/원 마감 종합)-달러 약세가 촉발한 역외 롱처분에 큰 폭 하락..1개월래 최저, 8.8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6-03 17:08:36
조회수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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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첫 거래일 달러/원 환율은 급락하며 1개월 만의 최저치로 떨어졌다.


3일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8원 하락해 1182.1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올해 들어 가장 큰 하루 낙폭을 기록한 끝에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월10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섰다.


미-중 무역분쟁이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번진 가운데 5월 한국 수출은 예상보다 저조한 결과를 보이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팽배해진 상황이었지만 이날 달러/원 환율은 오히려 급락했다.


미국 국채금리 하락이 글로벌 달러 약세를 부추긴 가운데 달러/위안(CNH)을 비롯한 달러/아시아는 일제히 아래를 향했다. 특히 달러/위안은 중국인민은행이 위안화를 절상 고시한 데다 중국 5월 제조업 지표가 전망을 소폭 상회함에 따라 무거운 흐름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그간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던 데 따른 반작용으로 하락폭을 대거 키웠다. 개장 초반부터 역외 투자자 중심의 달러 매도세가 몰렸고 이를 두고 역외들의 기존 매수 포지션이 급하게 처분된 것으로 추정됐다.


코스피가 상승폭을 확대하고 이 과정에서 외인 매수세가 확인되자 달러/원에 대한 숏 포지션까지 가세하면서 점심시간 중 환율은 1170원대로 속락하기도 했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천억원어치를 순매수해 3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는 MSCI 신흥국 지수 내 중국 A주 편입 확대에 따른 한국 비중 조정이 마무리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됐다.


다만 이후 글로벌 달러 약세가 진정되고 달러/원에 대한 저점 매수세도 유입되면서 환율은 1180원대로 반등 마감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지난주 말과 달리 마(MAR) 오퍼가 대거 몰린 것을 볼 때 역외 관련 물량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급한 물량은 조정된 듯한데 환율의 추세 전환이 된 상황이 아닌 만큼 더 빠지기도 애매했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한국 경제와 관련해서는 악재가 대부분 반영됐던 것으로 보이고, 최근 외환당국의 시장 안정 의지도 확인된 데다 외인 자본 투자는 꾸준히 이어졌다. 이런 부분이 역외들의 롱스탑을 촉발시키지 않았나 한다"면서도 1180원 부근에서 환율의 지지력이 형성될 것으로 봤다.


이날 달러/원 스팟 거래량은 111억달러대로 급증했다.


** 시가 1190.0, 고가 1190.9, 저가 1178.6, 종가 1182.1

** 거래량: 서울외국환중개 99.07억달러, 한국자금중개 12.67억달러

** 4일자 매매기준율: 1183.0

** 외국인 주식순매매: 유가증권시장 2915억원 순매수, 코스닥시장 254억원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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