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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16:28 (달러/원 마감) 美 금리 인상에도 원화 강세..수급에 눌려 월중 최저치로 하락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9-27 16:56:54
조회수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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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27일 월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라는 상승 우호적인 이벤트가 있었으나 그 영향이 크지 않았고 이후 수급 요인에 의해 환율이 눌렸다.


이날 환율은 직전 거래일(21일) 종가(1115.3원) 대비로 2.8원 하락한 1112.5원에 최종 거래됐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이달 3일(1110.3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장 중에는 1109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는데 이는 장 중 거래된 레벨로 지난달 30일 이후 거의 한 달만에 최저치다.


시장참가자들은 이날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투자 관련 달러 매도 물량을 환율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외국인 주식 투자자들은 추석 직전이었던 지난 21일 장 마감 이후 큰 금액의 국내 주식을 사들였다. 당시 장 마감 직후만 해도 400억 달러를 조금 넘었던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금액은 이후 8천억원대의 순매수로 변경됐다. 여기에는 삼성전기와 삼성화재의 삼성물산 지분 매각 과정에서 해외 기관 투자자들이 절반 이상(55%)을 가져간 것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거래 규모가 9300억원에 달하는 만큼 이로 인한 외국인 순매수 증가분은 5천억원을 넘는다.


오늘 새벽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예상대로 금리를 25bp인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준은 이어 올해 남은 기간중 한 번 그리고 내년에 3차례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것임을 시사했는데 이 역시 기존 전망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었기에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


국제 외환시장에서는 달러화가 유로에 대해 강세를 보였는데 금리 재료 보다는 이탈리아 불안감 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


달러/원은 개장 초반 소폭 오르다가 이내 하락 전환됐다.


한 외국계 은행의 외환딜러는 "추석을 앞두고 이월 롱 포지션들이 꽤 있었을 것"이라면서 "아침까지만 해도 미국 금리 인상에 기대어 롱 포지션들이 버텼지만 국내 주식이 오르는 등 미국 금리 인상 영향이 사실상 소멸됐고 이후 커스터디 은행들의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롱 스탑이 나오고 1110원이 깨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다른 외국계 은행의 딜러는 "1109원까지 하락할 때 커스터디 은행들의 매도세가 강했다"면서 "삼성물산 블록딜 관련 물량이 나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이어 "그 뒤로는 유로가 많이 밀리면서 반등을 좀 하면서 끝났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 기간 도중 1.18달러 위로 오르기도 했던 유로/달러 환율은 이날 가파르게 하락하며 현재 1.17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지수가 0.7% 오르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2천억원 이상을 순매수하는 등 미국 금리 인상 여파가 느껴지지 않는 모습이다.


시가 1115.4

고가 1116.4

저가 1109

종가 1112.5

거래량

서울외국환중개

79억800만 달러



한국자금중개

7억8100만 달러


매매기준율

9월28일자

1112.7


외국인 주식매매

유가증권시장

2293억원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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