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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16:17 (달러/원 마감) 계속되는 위험회피 모드..사흘째 오르며 1080원대 후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2-05 17:17:24
조회수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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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원 환율이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한 분위기 속에 큰 폭으로 올랐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지난주말 종가에서 8.80원이 오르며 1088.50원에 마감됐다. 환율은 장 중에는 1093원까지 오르면서 전일비 상승폭이 13원을 넘기도 했다. 이날 기록한 고점은 지난해 12월13일 이후 최고치에 해당하며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해 12월18일(1088.5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로써 환율은 지난주 목요일 이후 3거래일째 상승했는데 이 기간 중 누적으로 20.60원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지난주 미국 국채 금리 상승으로 시작된 금융시장의 위험회피 분위기는 주말에도 이어졌고 이이 달러/원 환율은 주말 역외 거래에서 이미 1090원선으로 급등한 채 이날 서울 거래를 맞았다.


미국 국채 금리의 상승세가 이어진 가운데 주말 뉴욕 증시에서는 다우지수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하루 최대 낙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여기에다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원 환율의 상승 여건을 더욱 강화시켰다. 달러화는 주말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견조한 수준을 나타내면서 미국 금리 인상 전망을 강화시켜준 탓에 주요 통화 및 아시아 통화들 대비로 강세를 보였다.


이날 국내 금융시장에서도 코스피지수가 1% 이상 급락하는 등 달러/원 환율 상승에 우호적인 여건이 유지됐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국내 증시에서 5거래일 연속으로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들의 순매도세는 지난주 후반 실제 대규모 역송금 수요로 이어지면서 달러/원 환율이 1070원대 초반의 1월 레인지 상단을 돌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다만 이날 환율은 장 중 상승폭을 조금 줄여나갔다. 일부 역외 세력들이 매도에 나서는 등 추격 매수세가 유입되지 않았고 코스피지수가 장 중 낙폭을 약간 만회한 영향을 받았다고 시장참가자들은 전했다.


이날 환율이 10원 이상 급등하면서 외환당국의 매도 개입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지만 시장참가자들은 당국의 움직임이 없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한 외국계 은행의 딜러는 "계속해서 주식 시장과 환율이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면서 "하지만 환율이 1090원대까지 오르면서 네고 물량들이 계속 공급되는 모습이었고 고점 매도를 노리는 분위기도 있었다"고 말했다.


한 시중은행의 딜러는 "확실히 수급상으로 외국인 주식 역송금으로 인한 상승 압력이 분명한데 그만큼 업체들의 네고 물량 저항도 만만치가 않다"고 말했다.


해외 외환시장에서는 달러/엔 환율이 110엔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0원 수준까지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1.245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지난주 후반 1.25달러 위로 상승했었다.


코스피지수는 1.33%의 하락률로 장을 마쳤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4500억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오늘까지 최근 5거래일 동안 외국인 투자자들의 누적 순매도 금액은 2조원에 육박한다.

 

시가 1090

고가 1093

저가 1087.6

종가 1088.5

거래량

서울외국환중개

86억900만 달러



한국자금중개

5억800만 달러


매매기준율

2월6일

1089.8


외국인 주식매매

유가증권시장

4544억원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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