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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08:45 (달러/원 전망)-증시와 FX스왑시장 회복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3-18 09:02:56
조회수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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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원 환율은 18일 하락 출발한 뒤 증시 여건과 단기 외화자금시장을 엿보며 변동성 장세를 펼칠 전망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또 한 번 파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맞서기 위해 기업어음(CP) 시장에도 유동성을 투입하기로 했다.


정책금리를 0%대로 긴급 인하하고 양적완화를 재개하기로 했지만 신용경색 우려가 계속 불거지자 연준은 2008년 한시적으로 운용했던 CP 매입 기구를 설치해 대대적인 유동성 지원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한편 뉴욕연방은행은 오버나이트 레포 거래를 5000억달러 한도에서 운영한다고 밝히며 초단기 자금 시장에 추가 유동성을 공급했다.


또한 미국 행정부는 1조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 패키지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뉴욕 주요 주가지수는 약 6% 반등했다. 한편 달러지수는 1.6% 급등했다.


역외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은 1230원대 중반으로 밀렸다. 이같은 시세를 반영해 이날 환율은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이날 장 중 환율은 글로벌 증시 회복력과 더불어 국내 단기외화자금시장 흐름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외환당국은 외화단기자금시장 불안 완화를 위해 은행 선물환 포지션 한도를 상향 조정했다. 국내 은행은 기존 40%에서 50%로, 외은 지점은 200%에서 250%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외환당국은 이번 조치를 통해 외화유동성 공급 확대를 기대했다. 하지만 이런 미세 조치로 시장 불안이 완화될 것을 예상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글로벌 증시 반등에 증권사들의 추가 마진 콜 수요는 완화되겠지만 극단적으로 쏠린 시장 심리가 개선될지는 미지수다. 단기외화자금시장 불안이 이날 달러/원 환율의 발목을 다시 잡을 가능성도 커 보인다.


한편 전날에는 주식 관련 역송금 수요가 환율을 끌어올렸다. 그렇지만 사실 역외 투자자들의 방향이 모두 원화 약세 쪽으로 쏠려 있는 것은 아니다. 원화채에 대한 외인들의 매수세도 감지되고, 일부 역외 참가자들의 달러 매도로 접근하는 등 달러/원 환율의 일방적인 상승세를 부추길 여건만 형성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취약한 심리 속에 환율이 한쪽으로 방향을 굳히리라 기대하기는 어려운 시장이 돼버렸다. 결국 환율의 반락 이후 국내외 여건이 어떻게 흐를지 지켜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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