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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08:33 (달러/원 전망)-요동치는 증시에다 흔들리는 FX스왑시장..취약해지는 심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3-12 09:06:54
조회수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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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원 환율은 12일 국내외 증시 여건과 단기 외화자금시장 분위기를 살피며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는 '판데믹'을 선언했다. 코로나19가 이미 세계 각지로 침투해 경제의 공급망과 수요망 모두를 훼손시키고 있는 가운데 무엇보다 심리는 본격적으로 망가졌다.


간밤 뉴욕 주요 주가지수는 또다시 약 5% 폭락했고 다우지수는 고점 대비 20% 하락해 드디어 약세장 신호에 불이 켜졌다. 2009년 이후 이렇다 할 조정 없이 강세 일변도 흐름을 보인 뉴욕 증시에 반대 신호가 들어오면서 그 파장을 쉽게 가늠하기 어려워졌다.


주요국들이 강력한 부양책을 예고하고 있지만 시장이 잠시 들뜨다가도 이내 정책 실효성에 대해 물음표를 던진다.


이처럼 취약한 시장심리 속에 원화는 매일 10원을 넘나드는 변동성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경험해보지 않은 시장 흐름에 대한 시장 참가자들의 대응도 한층 신중해졌다.


위험자산이 크게 흔들리는 등 불안한 대외 여건을 반영해 원화에 대해서는 약세 전망이 우세하지만 당국 경계가 상단을 단단히 틀어막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날 달러/원 현물 거래량은 50억달러대에 그쳤다. 거래 유동성이 떨어진 상황에서 장 중 원화 움직임은 더욱 거칠어졌다.


한편 이번 주 들어서는 급변한 단기 외화자금시장도 변수가 되고 있다. 외인 주식 매도에 따른 달러 수요, 해외 금융자산 발작 여파에 따른 증권사들의 달러 수요 등이 한꺼번에 몰리며 단기 외화자금시장 긴장감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달러/원 FX스왑 시장이 계속 흔들릴 경우 달러 유동성 우려를 부추기며 시장 내 불안심리는 증폭될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역외거래에서 차분한 움직임을 보인 원화가 대거 약세 변동성을 키울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증시 및 단기 외화자금시장 여건을 가늠하면서 약세 압력을 틈틈이 저울질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 대응과 관련해 오늘 오전 10시(한국시간)에 대국민 연설을 하겠다고 트위터에 밝혔다.


국내 신규 코로나 확진자 추이도 오전 10시 부근에 나온다.


요동치는 대외 여건에서 아직은 약세 압력을 조절하고 있는 원화지만 언제든지 변동성을 키울 준비는 되어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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