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시황정보
제 목 06:55 (국제금속) 금, 北 둘러싼 긴장 고조로 거의 2개월 고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8-10 07:04:14
조회수 328
첨부파일

 금값이 9일(현지시간) 미국과 북한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1% 넘게 상승, 거의 2개월 고점까지 전진했다.


전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상대로 미국을 또다시 위협할 경우 "화염과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것과 관련, 북한은 태평양의 미국령 괌에 대한 공격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핵무기 능력을 자랑했다.


금은 약 3개월래 가장 큰 하루 상승폭을 올렸다.


미국과 북한간 긴장은 글로벌 시장을 흔들어 투자자들은 주식으로부터 안전자산인 스위스 프랑, 국채, 그리고 금으로 옮겨갔다. S&P500지수에서 예상되는 변동성을 측정하는 VIX "공포지수"는 한달여 최고를 기록했다.


삭소뱅크의 상품 전략 헤드 올레 한센은 "시장은 불확실성을 미워한다. 지금 우리가 직면한 것은 분명히 불확실성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충돌 발생이나 대규모 증시의 조정을 목격하기 시작하지 않을 경우 금은 1295달러에서 상승이 제한될 것"이라면서 "그렇지만 지금은 상방향 움직임이 선호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금 현물은 뉴욕거래 후반 1.25% 오른 온스당 1275.98달러를 가리켰다. 장중 고점은 1276.10달러로 6월 중순 이후 최고로 집계됐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12월 인도분은 1.3% 상승, 온스당 1279.30달러에 마감됐다.


금은 전일 예상보다 강력한 미국의 구인 대상 일자리 데이터 발표로 달러가 상승했고 투자자들이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에 관한 추가 단서를 찾기 위해 이번주 나올 미국의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기다리는 가운데 2주 저점까지 후퇴했었다.


ANZ의 분석가 다이엘 하인즈는 "지난 12시간 동안 일부 대립적인 힘이 작용했다"면서 "미국 달러는 경제 데이터를 발판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북한에 관한 트럼프 대통령의 코멘트로 빠르게 흐름이 역전됐다"고 설명했다.


달러는 이날 통화바스켓 대비 하락 반전됐으며 전통적 안전자산인 스위스 프랑에는 거의 2주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ETF 증권의 디렉터 니테쉬 샤는 "우리는 계속되는 무력 과시는 금값을 더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목록
이전글 06:50 (국제금속) 금, 美ㆍ北 긴장으로 2개월래 ...
다음글 06:41 (국제금속) 금, 2주일 저점...美 고용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