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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06:28 (국제금속) 금, 강력한 美고용보고서로 달러 상승하면서 큰 폭 하락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8-07 08: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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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값이 4일(현지시간) 예상보다 강력한 미국의 고용보고서로 달러가 상승한데 압박받으며 장중 1% 넘게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고용보고서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올해 세번째 금리 인상을 향한 길을 닦은 것일 수도 있다.


미국 노동부는 7월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전월 대비 20만9000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8만3000개 증가를 예상한 로이터 폴 전망을 웃도는 결과다. 6월 증가 수치는 당초 발표됐던 22만2000개에서 23만1000개로 상향 조정됐다.


7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비 9센트, 또는 0.3% 올라 5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 데이터는 연준에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2% 목표를 향해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일부 확신을 제공해줬다.


달러는 비농업고용보고서 발표 전 통화바스켓 대비 거의 15개월 최저 수준에 머물다가 보고서 발표 후 랠리를 펼치며 달러로 가격이 표시되는 금을 압박했다.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상품 담당 이코노미스트 시모나 감바리니는 "비농업부문 일자리의 강력한 증가와 16년 최저로 하락한 실업률은 인플레이션이 계속 억제돼 있더라도 연준이 올해 또 한차례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심각한 지정학적 위험이 생기지 않는다면 우리는 연준의 긴축은 올해 금값에 아주 강력한 역풍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금값이 온스당 1150달러로 금년을 마감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금 현물은 뉴욕거래 후반 0.8% 내린 온스당 1257.66달러를 가리켰다. 장중 저점은 1.1% 하락한 1254.00로 집계됐다. 금은 주간 기준으로 직전 3주 연속 상승했으나 이번주에는 0.9% 하락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12월 인도분은 0.8% 후퇴, 온스당 1264.60달러에 마감됐다.


헤라우스 메탈 매니지먼트의 부사장 미구엘 페레즈-산타냐는 "강력한 고용보고서가 안전자산인 금과 은 바이어들의 팔자 주문을 촉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달러 상승이 (금과 은을) 압박했지만 시장은 오늘 데이터가 연준의 정책 궤도를 변경할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아직 자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확대되고 있는 워싱턴의 정치적 혼란은 미국의 성장과 인플레이션 전망을 억제하면서 귀금속과 같은 안전자산 수요를 늘려 금의 보다 가파른 하락을 제한했다. 금은 지난 1일에는 7주 고점인 1273.90달러까지 전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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