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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06:46 (국제금속) 금, 투자자들의 美고용보고서 주시 속 7주 고점 접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8-03 09: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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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값이 2일(현지시간) 달러가 통화바스켓 대비 15개월 저점으로 하락한 가운데 예상을 하회한 미국의 7월 민간고용 데이터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내 금리 인상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7주 고점 부근으로 상승했다.


금 현물은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다 상승흐름으로 전환돼 뉴욕거래 후반 0.2% 오른 온스당 1270.43달러를 가리켰다. 이는 전일 장중 기록한 6월 14일 이후 고점 1273.97달러와 가까운 지점이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0.08% 내린 온스당 1278.40달러에 마감됐다.


로직 어드바이저스의 공동 설립자 빌 오닐은 1280달러 부근에 자리잡고 있는 기술적 저항선을 가리키며 "오늘은 최근 내가 목격한, 평소 보다 조용한 거래일 가운데 하루다. 고용보고서를 기다리는 것이 (오늘 거래가 조용한) 원인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트레이더들이 연준의 연내 금리 인상에 의심을 품으면서 달러는 통화바스켓 대비 15개월 최저로 떨어졌다.


오닐은 "달러 하락이 금값이 저점에서 반등하는 것을 도왔다"면서 금의 상승 추세는 온전히 유지됐다고 덧붙였다.


미국 오토데이터프로세싱(ADP)사는 7월 미국 민간부문에서 17만8000개의 일자리가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18만5000개 증가를 내다봤던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하회하는 결과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향후 의도에 관한 좀 더 분명한 신호를 찾기 위해 미국 노동부가 금요일 발표할, 보다 폭넓은 내용을 담고 있는 비농업고용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다.


미쓰비시의 분석가 조나단 버틀러는 "약한 고용 데이터는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단념시킬 수 있겠지만 금은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 계획으로부터 압력을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만기 채권에서 나오는 돈을 더 이상 투자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채권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으며 그렇게 되면 수익률은 상승할 것"이라면서 "그것은 금에는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물리적 금 수요는 계속 약한 흐름을 보였다. 세계 최대 금 상장지수펀드인 SPDR 골드 트러스트의 금 보유고는 7월에 7% 넘게 줄어 2013년 4월 이후 가장 큰 월간 감소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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